


벨 싱클레어
Bell Sinclair
“오래 바라보면 알 수 있을까, 네가 어떤 사람인지.”

6t h
Female
164cm 49kg
Half-blood
Wand
산사나무, 불사조의 꼬리깃, 13인치.
매끈하고 화려하게 다듬어 장식적인 디자인.
늘 꼼꼼히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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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밀짚색 금발, 푸른 색에 가까운 청록색 눈, 희고 밝은 피부. 본인 기준 왼쪽 볼에 점.
성격 Personality
관찰력
눈치가 빠르고 관찰력이 뛰어나다. 현실 감각이 뚜렷하고 냉철하여 판단력이 좋다. 변화를 쉽게 알아차리는데, 이 기질은 사물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도 드러난다. 상대가 숨기는 사실이나 스스로도 깨닫지 못했던 점을 먼저 파악하고 질문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인 관계
대체로 친절하고 경쾌한 대응을 보여주고, 적재적소에서 농담을 즐겨 사용하는 등 대하기 편한 성격이라 인맥이 넓고 교우관계가 좋다. 어느 정도의 넉살도 있고 선을 지키려 노력하는 편이라 크게 모난 사이 없이 무난하게 호그와트에서의 여섯 번째 해를 보내고 있다.
자기 파악
그러나 본인이 판단하는 자신은 둥글고 유쾌한 인사라기엔 감수성이 예민하고 몹시 변덕스러우며 까다로운 사람에 가깝다. 실은 부정적 평가를 먼저 내리는 편이고, 여러 사건에서 냉소적인 반응을 우선 떠올린다.
그렇다고 본심이 못된 인물은 아니고, 닿고 싶어하는 이상적 성격상이 있어 거기에 스스로를 맞추려 노력한 결과 주변의 긍정적 시선이 만들어졌다.
겉으로 드러내는 태도와 실제 성격이 퍽 다르지만, 위선이나 가식이라기보단 이런 면도 저런 면도 합쳐서 벨 싱클레어라는 인간을 만든다는 쪽에 가깝다. 본심은 냉담하고 다소 침잠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나, 타인을 어느 정도 챙겨 주려 노력한다거나 기분이 좋을 때 느긋하고 낭만적으로 구는 점도 본래 성격이 맞다.
언뜻 대범해 보이지만, 보여지는 자신을 이토록 신경 쓴다는 점에서 소심하다고밖에 할 수 없는 타입. 남에겐 싹싹하게 잘 대하는 주제에 상대가 자신을 깊이 알려 하면 속으로 굉장히 싫어한다.
언변과 생각
말재주가 좋고 다양한 대처에 능숙하다. 대화가 적은 편도 아니다. 그러나 입 밖으로 내뱉는 말보다 속으로 생각하는 바가 훨씬 많다. 가끔은 지나치게 파고들어 지레 불안해하거나 나쁜 결론을 내려 버리는 게 단점인데, 이 나쁜 감이라는 것이 기분 탓 이상으로 잘 들어맞을 때가 많아 마음이 불편하다.
기타사항 Etc.
- 본명은 오필리아 이자벨 싱클레어(Ophelia Isabel Sinclair). 딱히 숨긴다든지 무슨 사연이 있는 건 아니다. 단순 취향 문제로 미들 네임을 더 마음에 들어해 애칭으로 그렇게 불러 주는 쪽을 선호한다. 그래서 다들 '벨'이라고 불러주는 편.
- 11월 26일생 A형.
- 어머니가 명망 높은 마법사 가문 출신, 아버지는 머글 세계에서 매우 유명한 소설가. 재능을 물려받아 벨 역시 작문 실력이 수준급이다. 가정 영향으로 머글 문화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상식을 지니고 있지만, 시기가 시기인지라 드러내지는 않고 있다. 본가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 좋아하는 것
바이올린 연주. 취미치고는 수준급이다. / 양송이 수프와 호박 파이 / 깊은 고동색 / 시트러스 향기 / 다양한 시문학
- 싫어하는 것
대부분의 음식. 소식한다기 보단 편식이 심해 입이 짧다. / 지나치게 시끄러운 환경 / 덥고 답답한 공기, 환기하지 않은 공간 / 드러내진 않지만 순혈주의
- 성적은 준수한 편. O.W.L 주요 과목들도 대체로 무난히 통과했다. 특히 천문학과 마법 과목에서 '특출함'을 받은 것은 그녀의 자랑. 공부를 제하고도 다양한 지식이 있다. 성격과 별개로 최소한 사상적, 학문적 주관은 아주 뚜렷하다.
- 꾸준히 누군가와 편지를 주고받는다. 굳이 숨기진 않지만 내용을 보여 주지는 않는다. 본인 설명에 의하면 펜팔 친구라는듯.
- 자기관리에 능숙하다. 시간도 많이 들인다. 늘 깔끔하게 세팅하고 바른 자세로 움직인다.
- 연애에도 쑥맥은 아니어서 몇 번 데이트 상대가 있었다. 전부 오래 가진 못했지만, 친구로 잘 정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