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 Personality
"옳지, 힘들면 이리 와서 기대도 좋아."
누군가에게 기대기보단 자신의 어깨를 내어주는 쪽. 자신의 사람을 돌보고, 보살피는 것에 익숙하다. 다만 필요 이상으로 깊게 파고들거나 개입하지는 않으며, 봉사나 헌신은 그에게 맞지 않기에 쓸데없는 동정은 바라지 않는 것이 좋다. 이득이 없으면 재미라도 봐야하는 편. 각종 고민상담 상대로 적합할지도 모른다.
"그 정도는 용서해줄게. 나는 너그우니까."
말투가 꽤나 솔직하고 직설적이다. 그리고 약간의 철면피. 농담을 즐겨하는 편이 아니기에 그가 평소 내뱉는 자기자랑 중 9할은 진심일 것이라 단정 짓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다. 타인을 아낄 줄 알지만, 남을 존중하기 전 자신부터 존중하는 것이 그 나름의 원칙. 남을 깎아내리며 자신을 내세우는 행위는 싫어한다.
"올테면 와 봐. 손을 내밀어 주면 잡을래?"
군중을 따라가지 않는다. 그에게는 모두가 맞다고 할 때 틀리다고 할 수 있는 용기와 확신이 있다. 자신의 이상을 위해서라면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고 이에 이끌려 오는 사람은 막지 않으며, 가는 사람은 잡지 않는다. 자신만의 신념이 확고하여 종종 제멋대로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적어도 본인 만큼은 자신이 한 선택에 후회는 하지 않았다.
기타사항 Etc.
생일은 10월 24일, 전갈자리. 혈액형은 A형. 오른손잡이이다.
-머글 부모, 여동생과 남동생, 그리고 자신까지 총 다섯식구.
부유하진 않아도 먹고 사는데는 지장 없는 환경에서 자랐다.
-공부는 입학 시절 부터 줄곧 열심히 해왔다.
성적은 낙제과목 없이 우수한 편. 시험기간이 되면 도서관에 하루종일 박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작년까지 래번클로 퀴디치 선수로 뛰었으며, 몸은 꽤 건강하다.
추위를 잘 타는 편. 여름에도 손발이 차다.
-음악을 사랑한다. 노래를 부르는 것, 듣는 것,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소리... 그 중 사람의 목소리를 제일 좋아한다고.
사촌에게 통기타 코드 잡는 법을 배운 적이 있지만 악보를 볼 줄은 모른다고 한다.
-암컷 흰 족제비를 키운다. 이름은 낸시.
4학년 겨울방학 때, 그의 아버지가 책임감 좀 길러보라며 데려왔다.
-좋아하는 것은 음악, 육류, 적당히 조용한 분위기.
싫어하는 것은 약속시간에 늦는 것, 매운 음식, 그리고 동물. 말이 안 통해서 싫다고 한다.
-품에 기대면 은은한 자스민 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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